책 표지 속 개가 귀엽게 보인다.

그 개와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주인공 소녀는 어머니, 동생과 지내는데 집이 없다.

 

 

먹고 지내는 것조차 돈이 필요한 데

어린 아이가 풀기에는 쉽지 않다.

 

조지나는 어리지만 돈을 벌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

 

돈을 지불할 만한 집에서 개를 훔치는 것이었다.

 

계획은 완벽했고, 결국 개를 훔쳤다.

 

 

어린 조지나는 행복했을까?

돈을 많이 받았을까?

 

 

살면서 그런 판단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어떤 가치에 기준을 두고 있는지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삶은 살아온 기억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니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아름다운 삶을 만들기 위해선

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정말 그렇다,

‘때로는 살면서 뒤에 남긴 자취가

앞에 놓인 길보다 더 중요한 법’이다.

 

- 책 본문 중

 

그 동안 나는 어떤 선택하면서 지내왔으며

지금은 어떤 판단을 할 것인지

조지나의 경험으로 비춰볼 수 있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국내도서
저자 : 바바라 오코너(Babara O') / 신선해역
출판 : 놀(다산북스)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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