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ving(더 해빙)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더 해빙 국내도서 저자 : 이서윤,홍주연 출판 : 수오서재 2020.03.01 상세보기

The Having

갖는 다는 것은 무엇일까.

지인의 추천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보니 제법 많이 팔리는 책이었다.

실제 저자가 등장인물로 나온다. 

이서윤이라는 구루를 통해서 부의 소유를 위해 마음을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 구루라는 말은 선생(영적)이라는 뜻.  - https://ko.wikipedia.org/wiki/구루

책이 주는 메세지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충만하게 그리고 만족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다면

인생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지치고 힘든 날에도 두 세 정거장 버스 타는 것도 참 아까울 때가 있다.

어릴적부터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 나오는 어쩔 수 없는 생각이다. 

돈을 열심히 벌어서 나를 위해서 쓴다는 생각으로 보면 아이러니하다. 

문제는 돈을 필수적으로 써야할 때도 아깝다면 인생이 즐거울까?

맞다. 돈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즐겁게 써야 나도 행복할 것이다.

힘든 직장 생활에 돈 한 푼 쓰는 것이 자유롭지 못하고 아쉬울 때가 많다.

하지만 스스로 행복해지려면 돈을 써야할 때는 즐거워야한다.

그러면 인생은 조금 더 풍족해지지 않을까.

책에서는 그러면 운도 좋아진다고 한다.

책에 아쉬운 점도 있었다.

구루라는 인물에 대해서 대단함은 그럴듯하지만 신뢰할만한 객관적 정보가 부족하다. 

같이 앉은 사람과 수다떠는 것처럼 책은 쉽게 읽히지만 주제의 정리는 아쉽다.

소유의 충만한 만족으로 부가 쌓인는 것은 고민해볼 문제이지만 그냥 그렇게 믿고 싶기도 하다.

책장을 넘겨가다보니 예전 '시크릿'이라는 책이 생각난다.

희망이 점점 어두워졌던 시기에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메세지는 희망의 빛 같은 느낌이었다.

부를 쌓은 것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희망을 더할 수 있고 오늘 내 마음이 가진 것에 대해 만족감을 높이고 행복해질 수 있다면 

원하는 사람은 한번 볼만한 책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