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국내도서
저자 : 조지 오웰(George Orwell) / 김기혁역
출판 : 문학동네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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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은 파리와 런던에서 가난했던 생활을 기반으로 꾸밈과 덧붙임 없이 담담하게 들려주었다. 


이해관계의 저울질업은 순수함과 친구와 관계는 때로는 재미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은 왜 떠돌아야하고 가난하게 살아야하는 것일까, 책을 읽어나가는데 명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일할 곳이 없었고 단지 운이 좋지 않았다.


파리에서는 가진 것을 모두 팔고 일자리를 찾는데 한참을 헤맨다.

결국 일을 얻게 되지만 힘겨운 노예 같은 생활이었다.

 

고향인 런던으로 희망을 가지고 돌아오지만 갑자기 일자리가 없어져 부랑자 숙소를 떠돌게 된다.

길거리로 내몰려 하루 누울자리와 한끼 빵을 받기 위해 걷고 걷는다.



"더럽고 작은 식기실을 둘러보면서 우리와 식당 사이에 이중문 하나뿐이라고 생각하면 흥미진진해졌다.

 티끌 하나 없는 식탁보, 꽃병, 거울, 금박으로 장식한 천장, 벽 사이의 돌림띠, 천사가 그려진 식당에는 손님들이 한껏 차려입고 앉아 있는데, 나는 거기에서 불과 몇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곳의 구역질 나는 불결함 속에서 일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도 책에서 묘사한 주방과 홀처럼 다른 삶이 우리의 의식에 의해 나눠지있지 않은가.

가난한 사람은 그렇게 치열하게 먹고 살고, 부자들은 그 경계를 덧칠해가고 있다.


교육받은 사람은 그들의 편에 서고 가진 사람은 나눠야 한다. 

가난한 사람의 영양실조가 그들을 더 힘들게 한다.

같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만 배부르면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다시는 이런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떠돌이는 전부 불한당에다 주정뱅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거지에게 한 푼 주었을 때 고마워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을 것이며, 실직한 사람이 기력이 없어도 아연실색하지 않겠고, 구세군에는 헌금을 하지 않겠으며, 또 내옷을 전당 잡히지 않을 것이고, 광고 전단을 거절하지 않겠으며, 그럴듯하게 말끔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즐기지도 않을 것이다. 이것이 시작이다."




"대중이란 저급한 동물이기 때문에 한가해지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빠서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중략


그러나 그들의 처지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에는 철두철미 대항하고 투쟁할 것입니다. 

그런 상태로 있어야 우리는 더욱 안전함을 느낍니다.


중략


거의 모든 지식인이 자기네 의견을 보수적으로 만드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위험한 대중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그들은 부자라는 모습으로 고급 호텔과 같은 거대한 권태의 쳇바퀴를 구축하는데 온갖 힘을 쏟고 있다."



"만약 자신에게 여가 시간이 주어지면 위험하리라는 막연한 느낌 때문에 접시닦이는 결국 계속해서 일을 한다. 

그리고 그의 편에 서야 할 교육받은 사람들은 그런 과정에 순순히 동조하고 있다. "



"그의 인간성을 파괴한 것은 타고난 악덕이 아니라 바로 영양실조였다."




책 속에 보조는 말한다. "자신한테 이렇게만 말하면 되는거야 '나는 여기가 자유인이다'라고."


가난하지만 힘을 내서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자.




동물농장/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국내도서
저자 : 조지 오웰(George Orwell) / 김기혁역
출판 : 문학동네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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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 무슨일이 있을까 가볍게 읽기 시작했지만

내용이 주는 진지함과 현실감에 사뭇 심각해졌다.


농장의 동물이 인간주인에 대항해서 평등을 외치며 혁명을 일으킨다.

희생이 있었지만 혁명은 성공했고 동물을 위한 평등사회를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스노볼 돼지는 건설적인 사회를 기획하는 중

나폴레옹 돼지의 쿠데타에 의해 쫒겨나고 동물농장은 돼지독재가 시작되었다.


치우친 교육, 모함, 선동, 낮은 동물의식과 더불어 나폴레옹 돼지는 폭군이 되어간다.

고대했던 동물농장은 점점 멀어져간다.

말, 당나귀, 개의 농장 구성원들은 적은 식량 배급과 강도높은 작업량에도 풍차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가려진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삶은 점점 핍박해지고 현실은 왜곡되어간다. 

구성원들은 현재를 살아가기에도 힘겹다.

오직 폭군의 배만 채워진다.

동물농장이 크게는 북한을 연상하게 하고 작게는 우리의 직장 내 어두운 모습이었다.

농장 동물의 심리 흐름은 마치 인간을 보는 것 같았다.




"삶은 고되고 품었던 희망은 전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설령 굶주리는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독재하는 인간들을 먹여 살리느라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들이 고생스레 일하는 것은 적어도 그들 자신을 위한 것이엇다.

그들 중 누구도 두 발로 걷지 않았다.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주인님'이라 부르지 않았다. 모든 동물은 평등했다."


농장동물은 혁명 뒤에 삶이 팍팍하지만 최악의 상황에 빗대어 위안을 삼는다.


어쩌면 직장생활이 힘들고 재미없지만

고생하는 것은 적어도 우리네 행복과 가족을 위한 것이었다?..




"복서는 자기가 쓰러진 것이 슬프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몸이 회복된다면 앞으로 3년은 더 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커다란 목장 한구석에서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길 고대하는 듯했다. 그는 난생처음으로 사색에 잠겨 마음을 수양할 여가도 가질 수 있을 터였다.

그는 여생을 알파벳의 나머지 스물두 글자를 배우는데 바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에 오직 충실했던 복서(말)는 그렇게 작업중에 쓰러지고 아무것도 모른체 사료제조사의 차에 실려 떠나게 된다. 

열심히 일하면 가족과 행복해지지 않을까의 생각은 틀리다. 

현재가 힘들어지는데 점점 근면만 요구하는 현실이라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봐야한다.

땀흘려 일하고 적절한 몫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누구의 배가 불러지는가.

우리의 행복은 열심히 일한 뒤에 찾아오지 않는다.




"필킹턴 씨는 다시 한번 돼지들에게 자신이 동물 농장에서 관찰했던 적은 식량 배급과 긴 작업시간, 전반적으로 방종한 분위기가 아니라는 점에 대해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열심히 살아온 그리고 살아가는 우리는 선동과 모략이 주위에 있지 않은지 봐야한다.

지금 원하는 것을 뒤로하고 근면만 외치면 현실을 외면할 뿐이다.



앵무새 죽이기
국내도서
저자 : 하퍼 리(Nelle Harper Lee) / 김욱동역
출판 : 열린책들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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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의 앵무새 죽이기가 무슨 말인지 궁금했다.
습관 마냥 다른 생명체의 생명을 빼앗는 행동을 빗대어 하는 말이었다.
 


우리는 보통 질 것 같으면 다른 방법을 찾고 때로는 포기하기도 하는데
이 말은 주먹을 불끈 쥐게하는 용기를 주었다.

“수백 년 동안 졌다고 해서 시작하기도 전에 이기려는 노력도 하지 말아야 할 까닭은 없으니까.”



변호사인 아버지는 중대한 변호를 맡는데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가 살면서 어떤 신념으로 고민해야할 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제 여름이 오면 넌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에 당면할 텐데 그때도 이성을 지켜야 할 거야. 
너와 젬에게 부당하다는 걸 나도 잘 알고 있단다. 하지만 때로 최선을 다해서 극복해야 할 경우가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가 어떻게 처신하느냐 하는 건. 글쎄,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너와 젬이 어른이 되면 어쩌면 조금은 연민을 느끼면서, 내가 너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이 문제를 되돌아볼 거라는 사실이야. 
이 사건 톰 로빈슨 사건은 말이다. 아주 중요한 인간의 양심과 관계있는 문제야.
스카운 내가 그사람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난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섬길 수가 없어.”
            
“손에 총을 쥐고 있는 사람이 용기 있다는 생각 말고 진정하니 용기가 무엇인지 말이다.
시작도 하기 전에 패배한 것을 깨닫고 있으면서도 어쨌든 시작하고,
그것이 무엇이든 끝까지 해내는 것이 바로 용기 있는 모습이란다.”

“아빠는 증인이 거짓말을 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 알아낼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눈으로 지켜보는 것보다는 귀로 듣는 것이라고 가끔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는 그런 사건에서 배심원들을 그렇게 오랫동안 고민하게 만들 수 있는 이 지역에서 유일한 변호사야. 
그러면서 나는 또 이렇게 혼자서 생각했지. 우리는 지금 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거야. 
아기 걸음마 같은 것이지만 그래도 진일보임에는 틀림없어 
그게 바로 네가 네 아빠의 뒤를 이어 해야할 일이야.”




이 책은 어린 딸인 스카웃의 입장에서 오빠 젬과 함께 
가족과 이웃 사이 일어나는 일과 중대한 사건바라보고 있다.
아이 눈을 통해 순수하게 바라보는 내내 흐믓하고 
때로는 아이처럼 다음은 어떻게 될까하고 궁금해하기도 했다.



아이를 놀리는 것이 참 나쁘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스카웃은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느낌으로 알고 있었다.


“핵 테이트 아저씨 같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놀려 대려고 순진한 척 질문을 던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대상을 조롱의 주체로 만들고 스스로 뽐내려는 행동으로 보인다.
다른 의도가 있었겠지만 지난 일이 떠올라 무척 부끄러웠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것이 유머라는 것을 망각하고 있었다.



일상의 지친 삶에서 모든 것을 소진한 느낌이지만
책에서 말하는 용기가 조금은 남아있는 것 같았다.
그 용기를 다시 내 볼 수 있을 것 같다.

스카웃 아버지의 교육 방식이 멋있어 보였고
흑인의 무죄를 위한 변론은 아들 젬인 것처럼 손에 긴장감을 가지고 곱씹어보는 내내 뭉클했다.

위대한 실패지만 그것은 성공의 첫걸음이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국내도서
저자 :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 안장혁역
출판 : 문학동네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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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이라는 것은 결국 자연에서 우러나는 참된 감정과 표현 방식을 파괴하는 것이네!” 라고 말했다.

베르테르는 순수 열정과 이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었던 것 같다.

더 이상의 둘 사이 공존에 쏟을 힘을 포기하고 현재를 이성의 눈으로 바라보려고 하는 중이었다.
한쪽에서 꿈틀거리는 나를 누르고 세상의 일상에서 위안을 얻고 있는 것처럼.

충분히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한 듯 보이지만 스스로 느끼는 재미는 잃어버린 것 같다.

“친구, 내 마음을 추스를 수 없을 때 이런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가벼워진다네.
그들은 삶의 작은 동심원을 그리며 행복하고 평안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지.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겨울이 온다는 사실 외에는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라네.
그 때 이후로 그곳에 자주 간다네.”



“거룩하신 하느님, 당신이 보시기에 세상에는 나이 많은 어린아이와 나이 적은 어린아이만 있을 뿐이겠죠.
그리고 그 중 어떤 아이가 당신께 더 큰 기쁨을 주는지 당신의 아드님이 이미 오래전에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분을 믿으면서도 그분의 말씀에는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것도 오래된 습관이지요. 
자신의 기준에 맞춰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는 종교를 가진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여러 종교의 말씀은 참 좋은 세상을 가리키고 있는데 따르는 사람들이 만드는 세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그 가르침이 맞다고 신뢰한다면 왜 전적으로 따르지 않는가.
그 세의 확장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하느님이 원하는 방향일까. 



그런 베르테르에게 사랑이 찾아든다. 
평온했던 마음은 요동치고 심장이 뛰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로테를 마음에 둔 사람치고 제 모든 감각과 감성을 그녀로 가득 채우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나!”

착각에 빠지기도 하고 그의 삶은 그녀로 채워진다.

“나를 사랑하다니! 그런 느낌이 든 순간부터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여겨지는지 모르네. 이런말까지 하게되는군. 하지만 자네라면 헤아려주리라 믿네. 그녀가 나를 사랑하게 된 이후로 내가 얼마나 나 자신을 숭배하게 되었는지 모른단 말일세.”

사랑 쟁취 가능성을 짚어보기도 하지만 그는 사랑에 빠졌다.

“로테에게 희망을 걸 수 있느냐 없느냐 둘 중 하나라고 자네는 말할 테지. 희망이 있다면 끝까지 밀고 나가서 소원을 이뤄라.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용단을 내려서 모든 기운을 앗아가는 참혹한 감정에서 벗어나라. 이런말을 하고 싶겠지? 하지만 친구! 말은 쉬워도 실천은 어려우니 어쩌겠나.”

이미 그 사랑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완전히 알고 있었다.

“자네의 불행은 산산이 부서진 자네의 마음속과, 착란에 빠진 자네의 머릿속에서 싹터올랐고, 그런 상황에서는 세상의 어떤 왕이라도 자네를 구제할 수 없음을 깨닫지 못하네.”

그리고 그 희열이 지속될 수 없음을 알았다.

“날 듯이 기뻐할 때든 슬픔에 잠겨 있을 때든 인간은 그 감정에 충실히 안주할 수 없다네. 무한한 자의 충만함 속으로 자신을 헌신하기를 갈망하는 순간, 무감감하고 차가운 의식 속으로 다시 끌려오니 말일세.”

그런 베르테르는 죽음으로써 멈춘다.



나는 이성적인 삶을 원하지만 밋밋하다.
이상적이지만 무언가 빠진 것 같고 재미가 없다.

때때로 찾아오는 삶의 희열은 영원하지 않고 인생은 굴곡있는 여행을 한다.
때로는 다른 사람을 보면서 살아가는 위안을 얻는다.

인생이 그렇다는 것을 이내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새로운 간절함을 기대하는지 모르겠다.

베르테르는 그것을 알고 그렇게 떠났나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면 
스스로 자존감을 가지되 한번의 사랑은 실패로 인정하면 어땠을까.

베르테르여, 그냥 한번은 남들처럼 마음을 놓고 살아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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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국내도서
저자 : 서메리
출판 : 미래의창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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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에 있었던 일로 고민이 되던 날밤

이 일들이 '나'라서, 나라는 인물이 유별나서 생기는 고민인지 의문스러웠다.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를 얻을 수 있었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말해줘서 고마웠다.


작가는 회사의 여러 상황에서 느꼈던 감정을 짚어보면서

과연 스스로 회사생활에 적합한 사람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그 과정을 따라서 보면 직장 내 회의감과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나만의 문제로 한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내가 풀어야 한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을 어느정도 내려놓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의 삽화가 읽는 동안 쉬어가는 재미를 더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직장을 벗어나 

인간으로서 사는 방식에 만족감을 얻을 수 있지만 

번역가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 "이제 나는 우중충한 기분을 감춘 채 좋은 아침이라고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다.

안녕한지 궁금하지 않은 사람의 안녕을 물을 필요는 더더욱 없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효율 따위는 접어 두고

세상에서 가장 느린 이동 방법을 택한 순간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손에 들린 패를 아무리 노려봐도 일관되게 별것 없는 평범함뿐,

그 어떤 비범한 부분도 찾을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착잡했다."   ]  - 본문 중




더 나은 상황을 위해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나는 고민해야 한다.

하고싶은 일은 얼마나 해보고 있는가.

나는 그 중에서 무엇을 잘하고 어떤 일에 만족을 얻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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